최근 비가 내리고 더위가 좀 꺾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너무 더운 날들입니다. 이럴 때는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맥주보다 더 맛있는 칵테일 한 잔 먹는 것도 여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인듯합니다.
오늘은 소개할 칵테일은 모스코 뮬이라는 칵테일입니다. 모스코뮬은 모스크바의 노새라는 뜻입니다. 모스코 뮬을 서빙할 때 구리 머그를 대량으로 구매했는데 잔에 노새 무늬가 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보드카는 칵테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징이 무색, 무취, 높은 도수로 술맛을 내고 다른 음료와 섞었을 때 음료의 맛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조주 방법
- 기법 : 빌드
- 재료 : 보드카 45ml, 레몬 or 라임즙 15ml, 진저에일 120ml
보드카와 레몬즙, 진저에일 이렇게 섞어서 먹는데 비율은 항상 본인한테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얼음은 큰 각얼음보다는 잘게 부순 얼음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진저에일의 탄산과 레몬의 상큼함이 잘 어우러지는 술입니다.
원래는 구리 머그잔에 먹어야 오리지널이라고 하는데 구리 머그잔 있는 집이 몇 집이나 되겠습니까! 대충 아무 잔에 마시면 됩니다!
술맛이 덜 느껴지더라도 보드카의 알코올 도수는 40도입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금방 취할 수도 있습니다. 맛있다고 많이 마시지 마세요.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보드카로 만드는 칵테일을 더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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