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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양주의 차이? / 술 종류 / 위스키, 보드카, 진, 럼, 테킬라, 브랜디

by 꿀꺽2 2021.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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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는 동양의 술과 구분하는 의미로 서양에서 들어온 술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보통 양주라고 하면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를 생각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저는 예전까지는 양주라고 하면 위스키 종류를 지칭하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양주는 모든 서양 술을 총칭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그럼 양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양주하면 대표적으로 위스키, 보드카, 진, 럼, 테킬라, 브랜디 등이 있겠네요. 이것보다도 더 많겠죠?

 

간단하게 만드는 방식과 주원료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차이를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스키

 

 

위스키(WHISKY, WHISKEY)

위스키는 영국, 미국에서 발달했고 맥아(보리)를 주원료로 하여 당화,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술입니다. 현재에는 맥아(보리)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곡물로 만들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옥수수, 밀, 귀리 등을 이용합니다. 이렇게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다음 오크 통에서 숙성시키는 것이 위스키입니다. 대표적으로 발렌타인, 로얄샬루트, 조니워커 등이 있습니다.

 

보드카(앱솔루트)

 

보드카(VODKA)

보드카는 러시아와 폴란드의 보드카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옥수수, 밀, 호밀 등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물의 거의 대부분이 보드카의 원료로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료를 발효한 원액을 증류하여 얻어진 에탄올 95-96%의 고순도 농축액에 물을 타서 에탄올 농도 40% 전후로 맞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앱솔루트, 스미노프 등이 있습니다.

 

진(고든스)

 

진(GIN)

진은 진토닉을 만들 때 사용하는 그 진입니다. 진의 원료는 옥수수, 대맥, 라이보리 등에서 연속식 증류기로 도수 59도 이상의 그레인 스피리츠를 만들고, 주니퍼 베리를 첨가해서 다시 한번 단식 증류기로 증류해서 향이 녹아들게 합니다.
주니퍼 베리 외에 코리안더, 시나몬, 안젤리카, 오렌지나 레몬 껍질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무엇을, 어느 정도 사용할지는 각 메이커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위스키로 치면 어떤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가 정도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대표적으로 비피터, 고든스, 봄베이 사파이어 등이 있습니다.

 

럼(바카디)

 

럼(RUM)

럼은 해적의 술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죠? 선원들이 주로 많이 이용해서 이러한 별명이 붙은 것 같습니다. 럼은 제당 공정 부산물(당밀) 또는 사탕수수 즙을 발효, 증류, 숙성시켜 만드는 증류주입니다. 럼의 색에 따라 화이트 럼, 골드 럼, 다크 럼으로 구분되기도 한답니다. 쿠바와 자메이카에서 만드는 럼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바카디 럼이 있습니다.

 

테킬라(우측 끝)

 

테킬라(TEQUILA)

테킬라 하면 멕시코가 떠오르나요? 저는 멕시코보다는 그냥 안주가 소금인술 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에서 봐서 그런가…. 아무튼 테킬라는 멕시코 술로 이름도 낯선 용설란(agave)으로 만든 증류주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블루 아가베(blue agave) 혹은 테킬라 아가베로 불리는 용설란을 재료로 해 할리스코주의 과달라하라시에서 만들어진 것만 테킬라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결국은 재료의 디테일과 생산하는 지역에 따라 테킬라라는 이름이 붙는 것 같습니다.

 

브랜디(헤네시 VSOP)

 

브랜디(BRANDY)

브랜디는 과일주를 증류해서 만드는 모든 술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게 코냑, 아르마냑, 칼바도스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코냑, 아르마냑 지역에서 만들어지는 브랜디는 포도로 만들고 칼바도스에서 만들어지는 브랜디는 사과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브랜디의 한 종류들 이라고 합니다. 결론은 코냑, 아르마냑, 칼바도스 등 이런 것들이 모두 브랜디입니다.

 

엄청 간단하게 압축하여 정리하는데도 어렵네요. 틀린 정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도 알아가는 중이라서 틀린 정보가 있으면 수정해야겠습니다.

 

 

이상 다양한 술(양주)의 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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