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거제의 유명한 관광지인 매미성에 다녀왔습니다.
매미성은 태풍 매미 때문에 경작지를 잃은 마을 주민 한 명이 직접 쌓아서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미 TV에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거제에 놀러 오는 분들은 아마 많이 들러보셨을 거 같네요.
위치는 거제시 장목면 대금리 290입니다.
매미성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바람의핫도그 매장이 있습니다. 이 길을 따라서 쭉 내려가면 매미성이 나옵니다. 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이것저것 간식 먹을만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출출하면 가볍게 간식 사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길 따라 내려가다 보면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저 멀리 부산 가덕도와 거제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도 보입니다. 바다색도 에메랄드빛이네요.
매미성을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왼쪽 길로 올라가면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10~15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는 큰 성은 아니지만 혼자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엄청난 크기입니다. 성 둘레에 사람들이 몽돌로 탑도 쌓아놨습니다.
매미성 제일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정말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매미성 밑에서 찍은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답답해서 그런지 정말 많이 나왔더군요. 성 중간에 SNS에서 유명한 사진 찍는 장소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엄청 많이 서있어서 사진은 안 찍고 그냥 내려왔습니다. 사람들 없는 평일에 들러보면 천천히 걸으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장목 근처에 이쁜 카페들도 있으니 같이 다녀와보세요.
이상 매미성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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