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아이큐어, 대웅제약, 보령제약 [알츠하이머 치료제]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평균수명을 늘어났습니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도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본인도 행복하고 가족도 행복하겠죠. 국회예산정책처의 발표를 보면 치매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2050년에는 271만 명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치매 치료제 시장도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국내 치매 치료제 시장은 약 2900억 원 규모로 이 중 도네페질 성분의 경구약이 2300억 원 약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 규모는 약 10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결코 무시할 수준의 시장이 아닙니다. 그래서 국내 제약사들도 치매치료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존 알약 형태의 먹는 약은 중증 치매환자일 경우 환자가 직접 약을 챙겨 먹기 힘들고 삼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복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 제약사들은 몸에 붙이는 패치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복약 시간, 횟수를 기억하기 어려운 치매환자들에게 약물을 제때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매 치료제 관련주인 셀트리온, 아이큐어, 대웅제약, 보령제약의 최근 1년 차트입니다. 네 회사 모두 최고점을 찍고 내려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제약회사에 투자할 때는 정말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약품은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다 보니 안정성에 엄청난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보통 임상시험을 3차례 거치게 되는데 각 단계마다 엄청난 비용이 요구되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도 상당히 오래 걸리게 됩니다. 안전한 데이터가 구축되지 않는다면 상용화는 물론 힘듭니다.

 

또한, 신제품 개발 기대, 성공 여부 등 다양한 이슈에 따라서 주가가 크게 요동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제품의 경우 성공을 예측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추가로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이 두 가지 이유를 제시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치매 치료제 개발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꼭 국내의 기업들이 좋은 치료제를 개발하면 좋겠습니다.

 

이상 치매 치료제 관련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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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 [재테크] - 진단키트 관련주 전망은 어떨까? - 바디텍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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