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노지 캠핑 / 노지 캠핑 가서 힐링과 먹부림 / 집 가는 길 고성 곱창전골 맛집 대장금

장마도 오고 날도 너무 더워져서 힘든 요즘입니다. 더위보다 추위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은 참 힘든 계절입니다. 저는 여름엔 캠핑을 안 다닙니다. 그래서 지난달에 더 더위지기 전에 캠핑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캠핑장 예약이 너무 힘들어서 노지 캠핑 다녀왔습니다. 경남 고성 노지 캠핑 다녀온 후기입니다.

 

노지 캠핑은 정말 장소 찾는 게 제일 힘들죠.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오는 노지는 이미 사람들이 다 점령하고 있죠. 결국 어쩔 수 없이 발품 팔아서 찾은 장소입니다! 경치 좋죠? 저희가 갔을 때 이미 2팀 정도 있었습니다. 

 

오전에 비가 와서 날은 흐렸지만 그래도 비 덕분에 좀 덜 더워서 다행이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타프와 텐트 설치 완료했습니다. 확실히 타프와 원터치로 준비하니까 세팅도 금방 끝나고 편했습니다. 리빙쉘텐트 하나 빠졌을 뿐인데 시간과 짐이 엄청나게 줄어든 기분입니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원터치와 타프 조합으로 캠핑을 다니는데 만족합니다.

 

세팅을 마쳤으면 이제 식사를 해야죠. 메뉴는 아주 다양했습니다. 참치와 샤브샤브 그리고 소고기 업진살까지 정말 배가 터질 때까지 먹은 것 같습니다. 지인 찬스를 통해서 질 좋고 저렴한 가격에 양은 많이! 역시 지인 찬스가 최고입니다.

 

좋은 장소를 찾아서 힐링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최고였네요. 근데 정말 한 가지 단점은 화장실입니다. 화장실 사진은 없지만 간이화장실이라서 냄새도 많이 나고 벌레도 좀 꼬이고 그랬네요. 뭐 정말 급하면 쓰긴 하지만 별로 쓰고 싶지 않은 화장실이었습니다.

 

역시 노지 캠핑은 모든 걸 다 만족할 순 없나 봅니다. 그리고 여름+풀 이 조합은 벌레가 장난 아니네요. 모기향이나 인센스 챙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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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철수하고 집으로 가는 길 고성에서 아주 유명한 맛집인 대장금에 들려서 곱창전골까지 먹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랑 고성이랑 1시간 정도밖에 안 걸려서 고성에 자주 오는데 올 때마다 들리는 맛집입니다. 

 

 

주소는 경남 고성군 고성읍 동외로 192입니다. 고성 와서 뭐 먹을지 고민되면 여기 추천합니다.

 

이상 경남 고성 노지 캠핑 / 노지 캠핑 가서 힐링과 먹부림 / 집 가는 길 고성 곱창전골 맛집 대장금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