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 맛집 / 장가네일품순두부 / 순두부찌개 / 두루치기 / 돌솥밥

최근에 다녀온 순두부찌개 맛집입니다. 날이 이제 많이 따뜻해지긴 했어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녁에 갑자기 뜨거운 찌개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자주 가는 순두부찌개 집으로 갔습니다.

위치는 옥포로 4길 30 입니다.

가게 외부 사진입니다. 주차는 2~3대 정도 가능합니다. 가게 안에는 모두 테이블로 넓고 조명도 밝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순두부찌개가 종류별로 있고 사이드 메뉴로 여러 가지 있습니다. 선택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일반적인 밑반찬하고 테이블에 날계란이 있습니다. 순두부에 하나씩 넣어 먹으면 됩니다. 물론 두 개 넣어도 뭐라 안 합니다. 눈치 보지 말고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이런 센스는 정말 좋네요.

저는 항상 짝꿍이랑 먹으로 다닙니다. 그럼 두루치기 1개에 순두부 1개를 시켜 먹습니다. 찌개 1개에 돌솥밥 1개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저희는 찌개 1개에 돌솥밥 1개를 추가해서 먹습니다. 저번에 두루치기 시키고 찌개 각각 1개씩 시켜서 먹은 적이 있는데 정말 배가 불러서 찌개는 1개로 저희만의 주문방법을 찾았습니다.

두루치기나 찌개나 그냥 맛있습니다. 찌개는 기본적으로 약간 매운 편입니다. 매운 걸 못 드시는 분은 미리 얘기해서 좀 덜 맵게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매운 걸 좋아하는 분들은 더 맵게 해달라고 해도 됩니다. 저렇게 시켜서 먹으면 두 명에서 먹기에 딱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솥밥에 물을 부어놓으면 식사 마치고 마무리로 구수하게 숭늉을 먹을 수 있습니다. 뜨겁긴 하지만 마지막에 입가심으로는 최고인듯합니다. 이제 더워지면 뜨거운 음식은 잘 안 찾게 될 텐데 생각날까 봐 찌개 먹으로 다녀왔습니다. 순두부찌개가 생각난다면 여기 와서 한 그릇 먹어보세요. 맛있습니다.

이상 장가네일품순두부 다녀온 후기였습니다.